'Der Spiegel'지 기자들은 모두가 'Der Spiegel'지의 주주이며,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고 한다. 비행기 탑승, 호텔 투숙, 식대 등등 거의 모든 것을 최고로 제공받는다고 한다. 물론 취재능력과 필력 등에 있어서 단연 최고인 사람들만이 'Der Spiegel'지의 기자가 될 수 있으니, 그런 특급 대우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Der Spiegel'지 기자들은 수습공채가 없이 철저히 경력직 가운데서 선발된다고 하며, 상당수가 박사학위자들이지만 애초부터 '사건의 배경을 깊이있고 끈질기게 추적할 수 있는 열정과 글솜씨'만을 따져서 선발하기 때문에 의외로 고졸 출신들이 'Der Spiegel'지 기자들 중에는 매우 많다고 한다. 또한 'Der Spiegel'지의 기사들은 고도로 전문화된 자료팀(총 80명)에 의해 샅샅이 검증된 이후에야 기사화되기 때문에, 최고의 신뢰성이 보장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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